유재석이 미녀스승 권봄이를 상대로 박빙의 레이스를 펼쳤다.

12일(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자타공인 에이스 유재석과 스승 권봄이와의 팽팽한 레이스 경주가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권봄이보다 살짝 늦게 출발한 유재석은 초반엔 다소 뒤쳐지는 모습이었지만, 가속과 더불어 금세 따라붙었고, 두 사람은 승자를 알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에 권봄이는 자신을 바짝 쫓아온 유재석을 향해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했고, 거의 나란히 달리면서 박빙의 레이스를 펼쳤다. 결승지점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승자를 알 수 없던 막상막하의 승부 가운데, 0.118초라는 아주 간발의 차로 수제자를 누르고 권봄이의 승리로 돌아갔다.


두 사람의 레이스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재석이 형이 졌지만 저 정도 차이가 나는 건 대단한 거다", "프로를 상대로 저만큼이나 하다니 역시 유마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차 출전 티켓을 두고 멤버들간의 뜨거운 항쟁이 벌어지면서 재미를 더했다.

서킷 위를 달리는 일곱 남자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은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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