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옥이 자신의 잘못을 덮어주려는 양미경에게 되려 화를 냈다.
13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인화(김혜옥)을 감싸려 수미(김용림)에게 거짓말을 하는 옥수(양미경)의 모습이 보여졌다.
옥수는 누군가 불법유통시킨 비술채 한복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옥수는 "정말 비술채 한복이더냐"라고 묻는 수미에게 거짓을 말했다.
옥수는 자신을 뒤에서 빤히 보고 있는 인화를 보며 대답을 망설이다가 이내 "비술채 한복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미는 누군가 흉내를 낸 것이냐며 납득했고, 이에 옥수는 "그 사람의 형편이 딱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훈계했다"라고 말하며 수미를 안심시켰다.
이윽고 수미가 돌아가자, 옥수는 인화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왜 이렇게 떠느냐, 뭘 걱정하냐"라고 다정하게 물었고, 이에 인화는 "그런 거 없더"라고 시치미를 뗐다.
그러자 옥수는 "웨딩샵에 넘긴 옷들 수거해와라. 돈이 필요하면 내가 구해보겠다"라고 말하며 인화의 잘못을 덮어주려고 했지만, 인화는 여전히 오리발을 내밀었다. "이번에는 눈뜨고도 틀렸다. 내가 그깟 돈 몇푼 벌자고 넘겼겠냐, 괜한 사람 잡지 말고, 잡자코 있어달라"라며 차가운 어투로 돌아섰다.
과연 악행을 일삼는 인화는 어떻게 될까.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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