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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최수종-하희라 부부, 아마존 가족과 기약없는 이별에 눈물

기사입력2014-04-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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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3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이별을 했다.

3일(목)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아마존 가족이 준비된 3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아마존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가족들은 믿어지지 않는 이별의 순간에 서글픈 눈물을 흘렸다.

아마존 가족들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지나쳤던 길을 되돌아가며 이별을 준비했다. 하희라가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자 응석쟁이 둘째 아들 빠빠시는 듬직하게 하희라의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변화는 큰 아들 제토였다. 제토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조차 친하게 지내지 못할 정도로 무뚝뚝한 성격이었다. 하지만 제토는 이별의 순간 눈물을 글썽거리며 하희라를 엄마라고 부르며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남겨 하희라를 또 한 번 울게 만들었다.


겨우 눈물을 참던 최수종도 게이트를 사이에 둔 이별의 순간에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최수종은 "우리 모두 건강하고, 서로를 잊지 않고 가족이라는 것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약 없는 이별을 위로했다.

아마존 아빠 아빠후는 "우리 가족 또한 최수종과 하희라는 마음 속 깊이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고, 소중한 추억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면서 "우리 가족이 한국에 온 것은 행운이었다"고 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이끌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컬투의 어처구니>가 다음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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