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침 드라마가 온다!
3일 오전 10시 MBC 일산 드림센터 다목적 홀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제작발표회가 주연배우 김지영, 김호진, 원기준, 차현정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두 다 김치>는 믿었던 남편의 배신으로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한 여자가 김치를 통해 자신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는 내용으로 <사랑했나봐>를 통해 화제를 일으켰던 김흥동 감독과 원영옥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은 "아침 드라마를 흔히 '막장'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번 드라마 <모두 다 김치>를 통해 '막장'이라는 요소를 시청자들이 드시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발효 막장'으로 만들겠다"라고 연출의 변을 밝혀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했나봐>에서 화제가 됐던 박동빈의 주스연기 못지 않은 명장면이 <모두 다 김치>에는 많이 있다. 심지어 이번에는 주연급 배우들이 이 연기를 노리고 있다"고 말해 드라마의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금까지 아침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아침드라마로 새 지평을 열게 될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 손을 잡아> 후속으로 4월 7일(월) 오전 7시 50분에 첫방송 된다.
iMBC 김미영 | 영상 김태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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