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원주민 가족이 한국에서의 홈스테이를 마치고 이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3년 전,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서 순수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던 아마존 부족의 야물루 가족과 한국의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출연하며 숱한 화제를 모았다.
3일(목)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는 한 달 동안의 한국에서의 홈스테이를 마치고 아마존으로 돌아가는 야물루 가족의 모습과, 이별의 슬픔을 맞이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약 두 달 간의 홈스테이 기간 동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던 두 가족은 이별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무뚝뚝하고 과묵했던 15세의 사춘기 소년 제토가 하희라에게 "엄마 사랑해요"라는 마음을 담은 마지막 편지를 전하며 이별을 고했다. 최수종은 가족 한 명 한 명과 진심을 담은 포옹을 나누며 "어디에 있든 우린 영원한 가족"이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야물루 가족의 아름다운 이별이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3일(목) 밤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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