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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무지개> 종영 D-1, 조민기 덫에 걸려 '끝없는 추락'

기사입력2014-03-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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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조민기)가 파멸의 길로 들어섰다.

29일(토)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황금 무지개>에서는 진기와 몸싸움을 벌이던 정심(박원숙)이 벽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치고 말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정심은 수술도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결국 백원(유이), 도영(정일우), 천원(차예련)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정심의 죽음에 오열하던 백원은 정심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이 진기라고 확신하며 그에 대한 복수심을 더욱 불태웠다.


도영은 백원의 복수를 남모르게 도왔고, 그 결과 진기 편이던 회사 간부의 마음마저 진기에게서 돌아서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백원은 주주총회에서 진기의 해임을 건의했고, 주주들이 이에 모두 찬성해 진기는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다급해진 진기는 억조(안내상)를 꼬드겨 정심이 백원에게 전한 1조원의 행방을 담은 문서를 얻어냈다. 금고로 달려간 진기는 자신이 정심과 백원의 덫에 걸려들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백원은 이를 비웃었다.

믿었던 이들에게 모두 배신당한 진기는 사랑하는 여인 영애(도지원)에게 위안을 얻으려 했지만, 영애 역시 진기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었을 뿐이었다.


영애는 '복수를 위해 구역질이 나도 당신 품에 안겼다'며 독설을 내뱉었고, 진기는 충격으로 얼어붙었다.

'절대 악인' 진기가 완전한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MBC <황금 무지개>는 내일(30일) 최종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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