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연과 건일의 캐스팅이 화제다.
두 사람 모두 '카라', '초신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이번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캐스팅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한승연은 지난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최숙빈 역으로 연기에 입문했으며, <왔다! 장보리>에서는 이회장(한진희)의 공주병 막내딸 ‘가을’로 등장, 사치스럽고 허세 심한 철부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승연은 “긴장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공중파로는 두 번째 작품인데,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출연소감을 말했다.
한편, 건일은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훈남 멤버로, 지난 2009년 납량물로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수업도 착실하게 쌓고 있다.
건일은 보리의 어릴 적 단짝으로 같이 성장해나가면서 보리에게 점차 사랑을 느끼는 유천 역으로 출연한다. 출연의 설렘을 전해온 건일은 “이제는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로, 엄마와 딸이 화해하고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여주인공 장보리와 세 여자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다섯손가락> <가족의 탄생> 등 화제작들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5일(토) 저녁 8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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