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가 <무한도전>에 깜짝 등장했다.
15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지구를 지켜라' 특집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빙속 여제' 이상화는 지구인 대표로 일곱 외계인과 '1:4 스피드 스케이팅' 대결을 벌였다.
멤버들이 4바퀴를, 이상화 선수가 2바퀴를 돌아야 하는 마지막 대결에서 멤버들은 의외의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줬고, 마지막 주자인 유재석과 이상화 선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기도 했다.
누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는지 육안으로 판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고, 비디오 판독 결과 이상화 선수가 간발의 차이로 먼저 들어온 것이 확인되어 지구인 대표 이상화 선수의 승리로 대결은 끝이 났다.
한편, 이상화 선수와의 대결 도중 빙판에서 넘어진 '캡틴 박' 박명수는 늑골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 다녀오기까지 했는데, 다행히도 경미한 타박상 정도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어진 녹화에서 박명수는 진통제 투혼을 강조하며 식사 중인 멤버들에게도 "입맛이 없어서 안 먹는다."라고 말해 걱정을 샀지만, 근처 식당에서 냉면과 만두를 먹고 왔다는 것이 들통 나 망신을 당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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