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우와 서현진이 <수백향>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이 오늘 밤 14일(금)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중 설난(서현진)과 설희(서우)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장면은 설희가 설난에게 독을 먹이려다가 실패하고, 아버지를 죽게한 장본인이 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으로, 이후 충격에 빠진 설희는 스스로 독을 마셨다.
감정을 끌어올려야 하는 어려운 씬임에도 두 사람은 마지막 촬영까지 대본을 확인하고, 흔들림없는 열연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 그동안 두 사람은 각각 엇갈린 신분으로 인해 파란만장한 고초를 겪었다.
100회가 넘는 대장정을 이어왔던 <제왕의 딸, 수백향>은 마지막회까지 달려오는 동안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이슈가 되기도 했던 '명품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늘 밤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에 앞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서우와 서현진은 카메라 앞에 서며 "수백향을 마지막까지 본방사수하시면서 지켜봐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무령(이재룡)이 진무(전태수)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명농(조현재)가 백제의 새로운 왕이 되면서 고향으로 돌아간 설난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은 14일(금) 오늘 밤 10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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