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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향> 조현재, 제왕 등극… 마지막 편지의 내용은?

기사입력2014-03-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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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의 시대가 열렸다.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백제의 태자 '명농' 역의 조현재가 위풍당당한 백제의 제왕이 된 모습이 공개되었다. 스틸사진 속에는 명농이 무령(이재룡)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서한을 읽으며 긴장한듯 보이는 눈빛이 눈길을 끈다. 오늘 밤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무령의 편지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3일(목) 방송에서 무령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며, 명농에게 왕위를 물려줄 뜻을 전했다. 이어 “죄 많은 이가 환생하면, 한 나라의 군주가 된다더구나. 태자 너의 백성들을 잘 거두어야 한다.”라며 명농에게 백제를 운명을 맡겼다.


한편, 지난 10일(월)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마지막 세트녹화 현장에서 조현재는 제왕이 된 기분을 만끽했다. 대신들을 향해 비스듬히 누워 명농과는 전혀 다른 허세 제왕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내가 왕이 될 줄은 몰랐다. 의상이 정말 멋있는데 한회밖에 입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며 웃어보였다.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4일(금) 오늘 밤 종영을 앞두고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은 저녁 8시 55분에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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