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13일(목)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무령대왕 역을 맡아 애끓는 부성애 연기를 펼쳤던 이재룡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는 설난(서현진)이 사라진 것을 알고 당황하는 명농(조현재)을 슬픈 눈빛으로 바라보며 가슴 속 말을 되뇌이다 결국 쓰러지고 마는 것. 공개된 스틸사진에는 무령대왕(이재룡)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져 괴로워하고 있고, 놀란 명농과 대신들이 황급히 달려든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방송에서 무령은 정신적인 충격 때문인지 급격히 쇠약해진 모습을 보여왔다. 따라서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굴복하고 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수) 방송에서 무령은 설난이 자신이 그토록 찾던 딸 수백향임을 알게 되어 오열하며 설난을 끌어 안았지만, 방송 말미 '설난을 수백향으로 책봉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모으는 가운데,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은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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