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호텔킹> 촬영현장을 깜짝 방문해 화제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 지자체의 수장이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4월 5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 촬영은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이뤄졌고, 최문순 도지사가 이를 방문한 것이다.
주연배우 이동욱과 이덕화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대진, 장준호 PD 등은 갑작스러운 최문순 도지사의 방문에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최문순 도지사는 “<호텔킹> 대박을 기원한다”는 덕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취재하러 온 중국 취재진들이 한류스타 이동욱에게로도 몰려 촬영이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 이덕화는 최문순 도지사와의 인연을 과시하며 적극적인 '강원도 평창 올림픽'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원도를 비롯해 평창군, 영양군, 정선군, 강원도개발공사 및 알펜시라 리조트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현재 종영을 앞두고 있는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의 후속으로, 4월 5일(토)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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