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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설 특집 다큐 <바람의 말>, 하지원 목소리로 만난다!

기사입력2014-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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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설 특집 다큐멘터리 <바람의 말>을 통해 말(馬)이 어떻게 인간에게 길들여졌고 인간을 위해 달려왔는지 말이 바꾼 문명사를 조명해본다.

1부'馬王 한혈마'에서는 인류 역사를 바꾼 길, 실크로드를 개척한 馬王 한혈마(汗血馬)를 추적한다.

피와 같은 붉은 땀을 흘리며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전설의 한혈마가 흉노족에 대적할 최종병기가 되어 실크로드를 개척하기까지, 말이 바꾼 인간의 문명사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역사 속의 명마, 馬王 한혈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2부'오천복馬'에서는 인간의 뇌파를 바꾸고 암을 치료하는 승마의 기적부터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는 말(馬) 산업의 가능성까지 인간에게 오천복(午天福)을 주는 영물로 인식되어 온 말(馬)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바람의 말> 내레이션을 일찌감치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띠 해에 태어난 하지원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는 "말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는 감동을 전해오는 등 열의를 보여 제작진들로부터 '역시 하지원'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고.

명품 배우 하지원의 첫 내레이션 도전이 될 MBC 다큐멘터리 <바람의 말>은'馬王 한혈마'와'오천복馬'를 찾고, 전설적인 명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주마의 우수성을 전하는 대문명사로 1부는 1월 30일 목요일 아침 8시 30분, 2부는 2월 1일 토요일 아침 7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박은주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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