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 <응답하라 1994> 윤진 역할의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마! 거시기 새해드래요?' 특집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연예인 김성주, 로버트 할리,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출연해 걸쭉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수빈은 "<응답하라 1994> 윤진이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홍진영도 봤다던데 전라도 출신은 다 본 거 아니냐. 홍진영은 스케줄이 안 돼서 못했다고 하던데, 사실 떨어진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빈은 "사실 나도 된 걸로 알고 있었다"고 맞장구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구라는 수빈에게 <응답하라 1994> 속 윤진이의 걸쭉한 전라도 욕설 대사를 수빈에게 부탁했고, 이에 수빈은 오디션 탈락의 통한을 풀듯 걸그룹의 다소곳함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윤진이를 연기해 MC들과 게스트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