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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지상렬, 쓸친소 MVP 됐다! 웃긴데, 눈물이...

기사입력2013-12-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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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쓸친소의 MVP로 지목됐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마지막회에서는 영예의 쓸친소 MVP가 선정됐다.

이날 쓸친소 멤버들의 투표로 진행된 MVP 선정에서는 지상렬이 8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3표를 얻은 길을 큰 차이로 제치고 MVP의 영예을 안았다.

지상렬을 MVP로 뽑은 이유로는 "불쌍해서", "나보다 무식해서", "말이 필요 없이 그는 최고다"로 설명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지상렬은 MVP를 상징하는 왕관과 망토를 두른 채 우스꽝스러운 춤사위로 호키포키 댄스를 추며 MVP 세레머니를 했고, 쓸친소 멤버들에게 내복 선물까지 투척하며 마지막까지 잊을 수 없는 쓸친소 파티를 완성했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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