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저물어 간다.

올 한해도 시청자를 웃기고 울렸던 MBC 드라마들! 시청자들에게 보여지는 30분 혹은 한 시간 남짓을 위해 추운 겨울에도 무더운 여름에도 현장에서 땀 흘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이 그 어느 것보다 값지게 빛났던 한 해였다.

그 현장을 발 빠르게 전한 MBC 드라마들의 공식 홈페이지 영상스케치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상은 무엇이었을까?

합산 결과, '핫'한 드라마가 많았던 올 한해였던만큼 새로 등장한 루키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MBC 공식 홈페이지 조회수 합산)


1위 <오로라 공주> [인터뷰] 설희와 싱크로율 100% 배우 서하준을 만나다

혜성처럼 등장한 올해의 루키. 배우 서하준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스케치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서하준은 극 중 첫 눈에 반한 여자 로라(전소민)를 위해 그녀만의 매니저로, 이제는 그녀의 남편으로, 열렬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듯, 그의 인터뷰가 올해 가장 많은 영상스케치 조회수를 기록했다.



2위 [인터뷰] 실제론 남자답다! 황마마 役의 배우 오창석 인터뷰

2위는 <오로라 공주>에서 서하준과 함께 한 여자를 두고 속앓이를 한 배우 오창석의 인터뷰가 차지했다. 조각같은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로라의 첫사랑으로 첫 등장했던 오창석은 방송 이후, 중고신인의 재발견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실제 연애스타일은 물론, 극중 마마와는 180도 다른 성격을 고백하기도 해 새로운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3위 [짤막 캐릭터 소개] 정이는 누구인가?

'정이와 광해의 러브 스토리'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불의 여신 정이> 에서 정이 역을 맡은 문근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스케치가 3위를 차지했다.

'사극 여신' 문근영은 영상 속에서도 아리따운 한복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드라마 시작에 앞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4위 [생생현장] 반인반수 강치 변신 과정 大공개!

지켜주고 싶은 반인반수 '최강치'의 변신과정을 담은 영상스케치가 4위를 차지했다.

높은 시청률과 함께 '판타지 퓨전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구가의 서>. MBC <더 킹 투 하츠> 이후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이승기의 연기변신과 함께 구월령 역을 맡은 배우 최진혁의 재발견은 물론, OST 역시 화제였다.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의 영상스케치들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5위 [인터뷰] 전국은 이 남자의 매력에 빠졌다! 배우 이승기 인터뷰

도화 나무 아래에서 수지(여울 역)의 품에 뛰어들어 피할 수 없는 사랑의 시작을 알린 그날 밤,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도 이승기(최강치 역)가 포옥~하고 뛰어든 게 분명하다.

이를 입증하듯 5위는 이승기의 촬영장 인터뷰가 차지했다. 짧은 인터뷰였지만, 듬직한 상남자 로맨스부터 능청연기까지 해낸 이승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고, 시청자들은 "멋진 배우 이승기!", "역시 인터뷰의 황제"라는 반응이 주를 이뤄 이승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도 <오로라 공주>의 '로라와 설희의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 '닭살부부 로마커플의 신혼엿보기?' , <구가의 서> 강치 눈물연기, 무편집 영상 공개!! 등이 순위권에 들었다.

유난히 더웠던 올 해 여름, 그리고 온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연말. 지금도 저 밖에는 안방극장에 좀 더 새롭고, 좋은 드라마를 전하기 위해 밖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있다.

밤샘 촬영과 후반작업을 통해 잘 다듬어진 드라마 한편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스태프들이 오직 한 가지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방송으로는 다 담지 못하는 그 생생한 현장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MBC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좋아하는 드라마, 배우들의 현장 모습은 물론 드라마 속 한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보물같은 장소가 아닐까 싶다.

다가오는 2014년, 어떤 MBC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줄지 또 그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다면!

앞으로도 MBC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주목하시길 바란다. 쭈욱!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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