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이 귀여운 질투를 했다.
14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궂은 날씨와 함께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었던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일본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바다가 보이는 새하얀 웨딩 채플을 방문해 각자의 스타일로 결혼식 입장 예행연습을 한 두 사람. 채플을 둘러본 정유미는 정준영에게 고해성사를 제안하고, 정준영은 "네가 훔친 게 무엇이더냐, 내 마음이더냐?"며 갑작스러운 돌발 발언을 해 정유미를 당황시켰다.
이어 정유미는 결혼 후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지만 결혼했다는 것을 잊고 주춤한다며 죄를 고백했다. 이에 정준영은 의외로 쿨한 반응을 보이며 '가슴은 좁아도 마음은 넓다'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유미가 실은 소개팅 제안을 받고 주춤했었다는 말을 듣고 "잘못했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정유미는 "남편이 질투한 것 아니에요? 나름?"이라며 기쁜 미소를 지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