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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칸타빌레] 디바인, 강력 추천합니다!

기사입력2010-0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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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낯선 이름인 디바인(deeVine)을 만났다. 그를 인터뷰하리라 마음먹었던 것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단한 스승님 밑에서 수학했던 그의 화려한 이력 때문이 아니었다. 획일적으로 쏟아지는 뮤직비디오와는 차원이 달랐던 ‘눈을 감는다’의 영상과 부담 없이 흘러나오는 음색 때문이었다. 마치 일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인 느낌으로 채워진 뮤직비디오를 지배하는 목소리와 가수에 대한 호기심이 극에 달했던 것이다. 바삐 검색해보니,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그의 블로그(deevine.co.kr)도 눈에 띄고 해외의 실력파 아티스트에게 ‘음악 특훈’을 받으며 기량을 쌓아왔다는 디바인만의 프로필도 차례로 입력된다.

작년 5월경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의 리패키지 앨범으로 활동 중인 디바인은 열세 살에 형과 단둘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취미 삼아 연주하던 기타를 꺼내들어 또래집단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야말로 ‘적응을 위해’ 악기를 손에 쥐었던 그는 미국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며 그렇게 음악의 길로 발걸음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후, 일본 유학길에 올라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에 매진하게 된 디바인은 마이클 잭슨을 가르친 트레이너 세스릭스의 수제자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밴드의 보컬리스트 G.W(지.더블유)로부터 ‘노래’에 대한 다양한 감각들을 익히는 찬스를 잡게 되었다.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보다는 오히려 ‘친구’로 지낸 G.W는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의 보컬실력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고, 또한 일본의 3대 기타 세션으로 정평이 자자한 Yahagi Hideaki(야하기 히데야키)에게 기타 테크닉도 전수받으며 디바인은 뮤지션으로서의 소양을 쌓아가게 되었다.

지난 2008년 1집 를 발표했지만, 해외에서 공부했던 음악과 국내 가요계에 대한 밸런스 조절이 미흡해 다소 미미한 결과로 활동을 마무리했던 디바인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놓치지 않겠다는 새 각오와 함께 최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평소의 취미이자 특기였던 연주 실력을 십분 활용해 2PM, 샤이니 등의 히트곡을 기타로 편곡해서 올린 UCC로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디바인만이 할 수 있는 전략 가운데 하나였던 것이다. 각종 음악 방송과 함께 라이브를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무대에 오르겠다는 신예 뮤지션 디바인. 나라 밖을 유영하며 방대한 분량의 음악을 흡수한 그가, 이제 국내를 향해 쿨하고도 신성한(디바인의 본래 뜻) 결과물들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와 나눈 대화 속으로 들어가 보자.






iMBC연예 김민주 기자 | 영상 김병혁 기자 | 사진 조준우 기자 | 장소협찬 SD 4.5 스튜디오 (02.3444.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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