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광수, 이상윤에 화해 청한 뒤 ‘검은 속내’ 드러내!

기사입력2013-10-16 09:1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이광수(임해 역)가 이상윤(광해 역)에게 화해를 청한 뒤 곧이어 '검은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회 방송에서는 궐 일각을 지나는 광해에게 반갑게 다가오는 임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해는 지난 번 광해와 싸우고 며칠 동안 잠이 오지 않았다며, 자신과 광해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같은 줄 몰랐다는 말을 꺼내 광해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임해는 "우리가 척을 져서 지내면 돌아가신 어마마마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파하시겠느냐"며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화해를 하자 청했고, 광해는 그제야 의심을 거두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해는 광해에게 우리가 친형제라는 것을 잊지 말고 누가 왕이 되던 서로를 챙겨주자며 훗날에 대한 훈훈한 약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고 광해가 자리를 떠나자 임해는 비열한 눈빛으로 돌변해 "나는 왕이 되면 너를 죽이지 않아도 되겠지만 너는 나를 죽이려 들 것이다. 내가 장자이니까, 그러니 반드시 용상에 올라야 내가 산다."는 발언으로 조금 전 살뜰했던 모습과는 대비되는 검은 속내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이(문근영 분)가 일본 무사들에게 납치되어 위기를 맞으며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