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이 정형돈의 매력에 푹 빠졌다.
28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나이트'에서 결정된 일곱 팀이 각양각색 개별 만남을 가졌다. 파트너 선정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팀을 이룬 정준하와 김C가 첫 만남에서 의외의 공통점들을 찾아가는가 하면, 길과 팀을 이룬 보아는 평소의 끈끈한 친분을 과시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가요제 무대에 오를 장르 선정을 두고 예상치 못했던 취향의 차이에 부딪혔다. 급기야 '100분 토론'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전문가와 전화 연결을 하는 등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코믹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한 정형돈은 특유의 '밀당'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을 만나 함께 YG사옥에서 식사를 하게 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네가 나한테 곡을 맞춰라. 형돈이와 대준이 하려다 까인(?) 곡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추후 연락을 위해 전화번호를 교환하자는 지드래곤의 말에 정형돈은 "일곱 자리만 가르쳐주겠다."라고 밀당을 선보여 지드래곤을 폭소하게 했다.
형돈의 혼을 쏙 빼놓는 매력에 푹 빠진 지드래곤은 결국 형돈의 전화번호를 획득해 "매일 전화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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