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땀과 열정의 해외 봉사 프로젝트 <2013 코이카(KOICA)의 꿈>이 이번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르완다로 떠났다.
지난 25일(수) 출국한 <2013 코이카의 꿈> 르완다 팀은 현지에 파견된 코이카 단원들의 활동 모습은 물론 20년 전 겪었던 내전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현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올 예정이다.
이번 <2013 코이카의 꿈 – 르완다>에서는 코이카의 중점협력국가인 르완다에서 가장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새마을운동지역을 방문해 함께 새마을 운동을 펼치고 올 예정이며 내전의 아픔이 서린 미망인 마을을 방문해 공동작업장을 신축해 미망인들의 직접적인 빈곤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밖에 그동안 일반인 봉사단과 연예인 봉사단이 함께해 온 <2013 코이카의 꿈>은 올해엔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우리나라를 이끌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또 다른 프로젝트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현지에 함께 파견되어 자신이 습득하고 있는 기술을 현지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같은 위치에 있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것이다.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MBC <일밤 – 진짜 사나이>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엠블랙 미르와 가수 손진영이 봉사단에 합류하고, 르완다 한류열풍의 주역 배우 송일국도 힘을 보탠다. 배우 윤세아, 레인보우 고우리,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의 가수 이태권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코이카의 꿈> 르완다 팀은 지난 25일(수)부터 2주간 봉사활동을 펼쳐 오는 10월 9일(수)에 귀국할 예정이다.
<2013 코이카의 꿈>은 10월 중순 아시아편을 시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르완다 편은 11월말 또는 12월 초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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