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최윤영)이 생애 최대의 고민에 빠진다.
19일(목) 오전 9시 30분 방송될 MBC 추석 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서는 생계 형 뮤지컬 배우 우선이 창작뮤지컬 오디션에서 난생 처음 조연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잡고 기뻐한다. 그런데 하필 그날 남자친구 재수(전역산)의 변심과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에 체질상 낙태를 할 수 없다는 통보까지 받게 된 우선은 아이와 생애 첫 뮤지컬 무대의 꿈 앞에서 갈등한다.
17살 여고생 자유(김희정)는 1살 아래 연하 보현(맹세창)과 하룻밤 불장난으로 아이를 낳게 된다. 아이를 낳자마자 입양보내겠다는 자유의 말에 보현은 "어떤 사람이 키울지 모르는데 어떻게 보내!"라며 저항한다.
부모님의 성화와 자유의 강경함에 부딫힌 보현은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작전을 세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단막극으로 미혼모,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릴 MBC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19일(목)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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