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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문근영에 폭풍고백 "온통 너뿐이다"

기사입력2013-09-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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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 문근영을 향한 애틋한 연심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 22회에서는 광해(이상윤 분)가 정이(문근영 분)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천(전광렬 분)의 지시로 백토를 캐러간 정이. 그녀가 걱정된 광해는 즉시 정이를 찾으러 나섰고, 우연히 다리를 다쳐 주저앉아 있던 정이를 찾아내 마을로 내려왔다. 광해와 정이는 한 방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밤을 지새웠다.

광해는 정이와 대화를 나누며 오랜만에 평온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다음 날, 살얼음 같은 궐로 돌아가야하는 광해군은 “궐에서는 늘 가면을 쓰고 살았다. 그 답답함이 싫어 궐을 자주 비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국 광해는 정이에게 "나와 함께 도망치겠느냐? 가면 따위 던져버리고 진심으로 위하며 그리 살고 싶지 않느냐? 넌 나의 첫 정이었고, 지금까지 내 가슴을 뛰게 한 사람은 오직 너밖에 없었다. 정녕 몰랐느냐?"라며 고백했다.

광해의 돌발 행동에 정이는 “마마가 아닙니까? 마마께선 마마이시질 않습니까?”라며 신분의 차이를 언급했고, 이런 정이에게 광해는 “마마가 아니면 되겠느냐? 왕자임을 버리면 그러면 되겠느냐 정아”라며 깊어진 마음을 드러내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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