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치가 눈물의 프러포즈를 했다.
7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6개월간의 가상 결혼을 종료하게 된 조정치가 정인을 위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날 조정치는 둘의 가장 의미 있는 장소인 한 공연장을 찾았고, 피아노를 치며 정인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이 공연장은 두 사람이 이별의 위기를 이후 다시 화해한 장소였다.
정인은 조정치의 프러포즈에 당황하며 "하지 마"를 연발했지만, 곧 진지한 조정치의 프러포즈를 듣게 됐다. 조정치는 "뭔가 멋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잘 안된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을 이어갈 수 없었던 조정치는 "잠시만 기다려줘"라고 부탁했고, 정인은 눈물을 참고 그를 기다렸다.
조정치는 "당신을 만난 다음부터 지금 내 시간들, 너를 만난 후부터 지난 내 시간을 반성하게 돼. 그리고 다짐을 하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더 건강해져야겠다,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 정인이를 위해서"라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
또한, 조정치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사는지 내 곁에서 지켜봐 줄래"라고 말했고, 정인은 이에 눈물을 참고 웃음으로 화답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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