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민의 깜짝 이벤트가 공개됐다.
10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일본에 있던 태민은 한국에서 컴백을 앞둔 나은에게 힘을 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응원 대작전을 계획했다. 직접 산 선물이 바다를 건너 전달되고, 샤이니, EXO, 에이핑크 등 총동원된 인원만 23명인 초대형 서프라이즈 응원 대작전이 펼쳐졌다.
선물을 모두 받은 뒤 태민과 통화하게 된 나은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다 에이핑크의 멤버가 목소리를 변조해 손나은인 것처럼 한 뒤 "사랑해"라고 장난을 쳤고, 예상 밖의 소리에 태민은 깜짝 놀랐다.
나은은 "못 들었다. 다시 한 번"이라고 말하는 태민에게 아무 말도 못 한 채 난감해했다. 이에 EXO는 자신들의 노래 '늑대와 미녀'를 부르며 후렴구에 '사랑해요'라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을 직전까지 불러줬다. 이는 나은이 노래를 이어 부르며 자연스레 애정표현을 하게끔 도와준 것이었다.
나은은 결국 노래를 이어 부르며 태민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하게 됐고, 태민은 광대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