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박이 '몰래 카메라'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3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름 예능 캠프'가 열렸다. 이날 개최된 여름 예능 캠프에 '입소'하게 된 게스트는 배우 임원희, 김민교를 비롯해 천명훈, 2PM의 준케이, UV의 뮤지, 인피니트의 김성규, 존박까지 총 일곱 명이었다.
'여름 예능 캠프'는 입소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게스트들의 등장에 맞춰 깜짝 카메라를 준비한 것. MBC 신인 개그우먼 맹승지를 리포터로 투입, 차에서 내리자마자 마이크를 들이대며 황당한 질문을 던지는 등 게스트를 당황하게 하는 상황 설정으로 리얼한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존박은 처음 겪어보는 어리둥절한 상황에 놀라 눈물까지 글썽였는데 맹승지가 존박에게 "지금 검색어 1위다. 어제 이적 씨와 왜 그러신 거냐. 그분은 이미 발표를 하셨다"고 말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존박은 뜻밖의 상황에 엉겁결에 "네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이후 존박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이 뭐라고 말씀하셨다면 맞겠죠? 저는 이적 씨를 따르니까요"라고 말하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