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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마지막 졸업식, '아쉬운 미소 & 눈물 글썽'

기사입력2013-08-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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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까지 단 1회 방송만을 남기고 있는 <여왕의 교실>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 현장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매 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던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은 적나라한 현실 사회를 향한 시원한 통렬한 일침으로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대한민국을 '여왕앓이', '여왕 신드롬'에 빠지게 만들었던 고현정을 비롯한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여왕의 교실> 배우들은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알렸다.

특히 이날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는 '여왕' 고현정이 그동안 함께해 온 6학년 3반 교실 아이들 모두에게 졸업식을 축하하는 의미의 꽃다발을 준비,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전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왕의 교실> 첫 개학부터 마지막 졸업식까지 함께 촬영해 온 고현정과 아이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서로 눈을 맞추며 환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여왕의 교실> 제작진은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하며 아역배우들을 비롯한 전 출연진에게 그동안의 추억을 담은 포토북을 직접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3개월간 동고동락했던 배우들과 헤어짐을 안타까워하며 뜻을 모아 아쉬운 마음을 표현한 것.


이와 관련 아이들은 고현정과 제작진의 깜짝 선물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훈훈한 '막촬 인증샷'을 선보였다. 가방과 꽃을 받아 든 '여왕'의 아역배우들은 "이렇게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싱글벙글 웃음과 함께 가방 속에 있는 포토북을 넘겨보는 등 삼삼오오 모여 마지막을 나누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또한 극중 교감으로 마선생과 대립했던 이기영은 제작진으로부터 선물받은 만년필을 손에 들고 치힛 V포즈로 마음을 표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김향기를 비롯한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은 마지막 촬영에서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지켜보던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스태프들은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빨려드는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이제 헤어지면 보고 싶어서 어쩌나"라고 한 목소리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인 16회는 오는 8월 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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