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가 정인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13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정치-정인 커플, 고준희-진운, 태민-손나은 커플이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조정치는 정인 대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충격을 줬다.
정인은 "웨딩드레스는 나의 영혼과 쿵 짝이 안 맞는 느낌"이라며 "내 드레스를 진운이한테 입으라고 할 순 없다. 그래서 정치오빠한테 입으라고 했다"며 정치가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세 커플이 함께 모여 단체 화보를 찍은 뒤, 정인이 부케를 던졌다. 고준희와 조정치는 서로 부케를 받으려고 노력했고, 약간의 몸싸움 끝에 정치가 부케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진운은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자 정치는 "6~7개월 안에 해야죠"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말을 들은 정인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고, "올해 (결혼)할거냐"고 고준희가 속삭이며 묻자 정인은 "해야지."라고 대답해 조정치와 정인,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기대케 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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