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실감 나는 수술 묘사를 보여줬다
6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정형돈의 탈장 수술과 정준하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멤버 두 명이 없는 상태로 녹화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정준하와 정형돈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찾았다.
정형돈은 자신을 찾은 하하와 길에게 "나 이제 참외 배꼽 아니야"라며 자신의 배를 보여줬고, 하하가 안쓰러움과 놀라움으로 "많이 아팠냐"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전신마취 후에 피부를 다시 미싱질 하듯이.."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했다.
정형돈은 이어 자신과 정준하의 부재를 걱정하며 "특히 나 같은 경우는 공백이 클 텐데"라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이에 데프콘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단번에 멤버들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녹화 현장으로 달려왔다. 앞서 병문안에서 큰 웃음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멤버들은 '준하 없는 준하팀'과 '형돈 없는 형돈팀'으로 나뉘어 본격 웃음 만들기에 돌입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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