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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설마 '김수현' 사살했나?

기사입력2013-03-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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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27일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19회에서는 국정원과 산업 스파이 사이에 숨겨진 음모와 배신의 전말이 모두 드러난 가운데, 산업 스파이 측의 핵심인물인 미래(김수현)가 서원(최강희)의 총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미래와 우진(임윤호) 일당의 복수 내막을 모두 알게 된 길로(주원)와 서원은 국정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더이상의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선미(김민서)로부터 도하(황찬성)가 미래 저격 임무를 명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저격 현장으로 달려간다.

현장에 도착한 길로는 총을 겨누고 있는 도하를 향해 달려들었고, 총을 확보한 서원은 총구를 통해 미래가 오광재(최종환)를 향해 총을 쏘려는 긴박한 상황을 목격하게 됐다. 이때 서원은 다급한 마음에 미래에게 총을 발사하고 만다.


총을 맞고 쓰러진 미래는 지나온 복수의 날들과 우혁(엄태웅)의 죽음을 떠올리며 자살을 기도하지만, 곧이어 들리는 총성과 함께 쓰러지고 말아 생사를 알 수 없게 됐다.

총성의 근원지가 서원이었는지, 아니면 미래 자신이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미래가 국정원의 사과를 받지 못하고 끝내 죽음에 이르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적 긴장감의 해소만을 남겨놓은 <7급 공무원>은 28일 저녁 9시55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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