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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들> 세 아들, 행복 찾으며 '해피 앤딩'

기사입력2013-03-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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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 아들들이 웃음을 되찾았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최종회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의 세 아들들이 모두 사랑과 행복을 되찾으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큰아들 현기(이성재)는 은옥(명세빈)과 다빈을 데리고 원태(박인환)와 정숙(나문희)이 있는 집으로 돌왔고, 원태와 정숙은 흔쾌히 은옥을 받아들이며 다시 화목한 가정을 이룬 현기 내외를 흐믓하게 바라봤다.

둘째 민기(류수영) 역시 연인이 된 유리(리지)를 데리고 정식 인사를 왔고, 유리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애교로 뻣뻣했던 정숙의 마음을 녹이며 머지 않은 때에 한가족이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막내 승기(서인국)는 자신을 떠나 절로 숨어든 미림(윤세인)을 찾아내 "절대 포기 못해"라는 진심어린 말로 미림의 마음을 되돌려 마침내 재결합에 성공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이 날, 은옥은 갑작스런 입덧으로 모두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며 해피앤딩의 방점을 찍었고, 유씨 집안에 처음 시집왔을 때처럼 조신하게 과일을 나르다 넘어지는 모습으로 가족들에 웃음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50회를 끝으로 종영된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는 상류층의 삶을 열망하는 사람들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린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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