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이 최강희의 본명을 알고 폭소했다.
21일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에서는 서로의 본명조차 몰랐던 길로(주원)와 서원(최강희)이 각각 서로의 본명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을 나와 서원의 집에 머물게 된 길로는 우연치 않게 서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 동네 현수막 사진에 '김경자'라는 서원의 본명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한다.
길로는 휴대폰을 보지 않은척 하려고 애써 서원의 본명을 발설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서원에게 "경자씨, 김경자 씨"라고 놀리듯 서원의 본명을 부르며 폭소했다.
어리둥절하던 서원은 비로소 길로가 자신의 본명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며 자신의 이름을 비웃고 있는 길로를 원망한다.
이날 길로 역시 상견례 자리에서 본명이 길로가 아닌 '한필훈'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최종 거짓말이 모두 드러났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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