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윤세인)이 승기(서인국)에 이별을 선언했다.
17일(일) 방송된 MBC 주말 연속극 <아들 녀석들>에서는 승기는 미림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미림의 발병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눈물을 흘렸다. 미림은 병문안 온 석진(이현욱)에 승기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며 승기가 자신이 아픈 것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며 승기에 할 거짓말을 준비했다.
미림은 병문안 온 승기에 '재결합 없던 일로 하자'며 '이제부터 석진씨한테 기대고 싶다'고 말했다. 미림은 계속 맘에도 없는 모진 말들을 쏟아내며 승기를 밀어냈다.
승기는 당황하며 '보람이도 내가 다 키우겠다', '너 퇴원하면 다 내가 하겠다'며 애원했지만, 미림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차갑게 승기를 외면했다.
이밖에 현기(이성재)와 인옥(명세빈)이 결국 이혼서류를 접수하며 두 사람이 이대로 헤어지게 되는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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