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의 거품키스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는 민기(류수영)과 유리(리지)가 거품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커플옷을 쇼핑하고 함께 맥주를 마시는 등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행복감을 만끽했다.
이때 맥주를 마시던 민기가 입술 위에 뭍은 거품을 스스로 닦자 유리는 "아깝다 그 거품 내가 닦아주려 했는데"라며 키스를 유도했다.
무뚝뚝한 민기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자 유리는 "드라마 안 봤냐"며 "작가님이 현빈보다 멋있다"고 말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현빈과 하지원의 거품키스를 은근히 바랬다.
그러나 유리의 의도를 알아채지 못한 민기가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자 유리는 맥주를 마셔 입술 위에 거품을 올리고 "딱 5초 주겠다"며 민기에게 키스를 강요했다.
당황한 민기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유리의 입술에 짧게 키스하자 유리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민기의 얼굴을 붙들고 진한 키스를 나눠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의 설레임으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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