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 두창 증세를 보이면서 혼절했다.
2월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 40회에서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두창 증세를 보이며 혼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휘공주는 도성에 퍼진 두창(전염성이 강한 천연두)이 궐까지 퍼지면서 처소를 옮길 채비를 해야 했다. 지녕에게 줄 장신구를 챙기던 숙휘공주는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땀까지 흘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쓰러지고 말았다.
알고 보니 숙휘공주가 궐 밖에서 쓰러져 있는 한 병자를 직접 혜민서에 옮긴 적이 있는데 그 병자가 두창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고 숙휘공주의 처소로 달려온 광현은 쓰러져 있는 숙휘공주를 발견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숙휘공주는 "백의관, 내 몸이 이상하다. 너무너무 이상해"라고 말한 뒤 이내 백광현의 품에서 다시 정신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에 광현이 두창에 감염된 숙휘공주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iMBC연예 김윤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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