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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은지, 해물탕집 광고는 왜?

기사입력2013-02-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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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어떨결에 해물탕집 광고를 촬영하게 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두근두근 쿵쿵’ 특집으로 방송인 박은지, 강예빈, 가수 지나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지는 “사기를 많이 당했다. 돈 받을 때 되면 연락이 끊겼다”며 속상했던 과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박은지는 “대학교 2학년 때 리포터를 하기 위해 학원에 다녔다. 하루는 학원 원장님이 대전에서 하는 맛집 프로그램인데 리포터로 가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내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을 하러 갔는데 PD가 메이크업과 헤어를 해주고 남자 양복같은 의상도 직접 갖다주더라.”면서 “이상했지만 지방 방송국은 예산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해물탕집에서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열심히 먹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해물탕집 광고였다”고 어이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박은지는 “그걸 2004년에 찍었는데 2010년부터 제보가 왔다. 해물탕집에 전화를 한 후에야 당시 내가 사기를 당한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지가 촬영한 해물탕집 광고가 공개되기도 했다.



iMBC연예 이수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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