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러브스토리가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될 뻔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홍석천, 염경환, 윤성호, 숀리가 출연. 민머리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홍석천은 "2000년 무렵 내 사랑이야기를 책으로 냈다. 내 책이 미국 언론에 소개되기 시작했고, 당시 남자친구였던 미국인과 보수적인 한국인 연예인의 사랑 이야기를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고 싶어해 거의 영화가 제작될 뻔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석천은 끝내 영화화 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그 당시 이라크 전쟁이 발발해서 무산되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고, 이에 김국진이 "전쟁이 막았군요"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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