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망률 1위인 뇌졸중은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병한다. 그런데 겨울철 보양식으로 불리는
사골이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의사들도 멀리한다는 겨울 보양식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의사들이 기피하는 음식이 사골국?

추운 겨울, 1월에 자주 걸리는 질병은 바로 뇌졸중이다.
이렇다보니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예고 없는 불청객 뇌졸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에 추워진 온도 탓에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이 때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질병이 바로 뇌졸중이다.

그래서 이와 같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많이 찾게 되는 것은 보양식이다.사골은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뽀얗게 변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이상은 푹 고아먹는 경우가 많다.

오래 끓여서 사골 속 골이 빠져나간 모습이다.

사골국이 몸에 좋다고 하는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의사들은 사골국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사골 속 지방함량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았는데 칼슘이 더 많을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사골에는 어떤 영양 성분보다 지방성분이 더 높았다.

하지만 사골국 속 지방에 대해서 시민들은 사골국은 오래 끓일수록 좋다는 잘못된 정보로 대부분 알고 있었다.

이 같은 믿음처럼 사골국은 과연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몸에 좋은 것일지 실험해보았다.
그 결과 끓이면 끓일수록 사골국 속에 칼슘 함량은 줄어들고 지방함량 역시 불규칙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골국이 식으면 굳으면 이렇게 하얗게 변해버리는데 이것이 바로 동물성 지방으로 불리우는
포화지방산이다. 곰탕에 많은 동물성 지방은 혈관을 막을 위험이 높아져서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경우에는 사골국을 많이 먹어도 열량이 다 소모되기 때문에 좋다.
적절한 운동과 함께 사골국을 즐겨보자.
iMBC연예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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