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연출 강영선, 이지선 / 극본 손근주, 박란, 박연경, 송혜진, 조윤경)에 출연, 생애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극 중 박서형(김서형)의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미 국방부 테러방지 단체의 '비밀요원' 역을 맡았다. 그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미 국방부 '비밀요원'으로 등장하지만, 어딘가 엉성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현무는 맹추위 속 야외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맡은 촬영분량을 잘 소화해 내는 것은 물론, 나문희, 김서형, 류승수 등 베테랑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는 후문.
생애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 전현무는 "죽다 살아났다. 3일 밤을 새며 야외촬영을 했는데 너무 추운 날씨에 나보다 스탭들이 고생이 많았다. '정말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구나' 라는 걸 느꼈다"며 조금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이어 "연기력은 발군이었다. 배우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다. 특히 류승수씨가 영화계 동료 같다고 말했다"며 역시 '예능대세'다운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가 '2% 부족한 비밀요원' 역으로 출연하는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24, 25회는 오는 12월 3일(월), 11일(화) 저녁 8시 50분에 2회로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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