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인간화환'으로 변신해 화제다.
힙합듀오 리쌍의 길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동네 울트라 캡쑝 최고 못생긴 정민이형"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황정민이 MBC <무한도전>에서 보내준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화환 문구'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특히 화환 문구에는 '무한도전 못친소 불참자 황정민. 그래도 어쌔신은 대박나쇼'란 글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길은 "제동 형보다 10000배 못난이. 나랑은 비교불가. 안 나오면 인정한 거니까. 열 받으면 내년 '못친소'에 나오시던지. 그때까진 우리보다 못난거에요. 못생긴 거라고요. 그래도 어쎄신 대박. 축하해요 형. 얼굴 쩔어요"라고 덧붙여 '못친소 가족'임을 상기시켰다.
<무한도전> '못친소'는 연예계 하위 2% 외모를 가진 못생긴 친구들의 페스티벌을 일컫는 특집으로 지난 17일(토) 방송에서 황정민을 비롯해 유희열, 개리, 지석진, 유해진 등이 '초청장'을 받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오는 24일(토) 방송에서는 '못친소 2탄'이 방영돼 본격적인 '그들만의 축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출처 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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