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더원, <대학가요제>에는 왜?

기사입력2012-11-09 01:36

한국을 넘어 전세계 대학생들이 즐기는 축제가 된 글로벌 MBC <대학가요제>를 위해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한국 문화 체험 장소에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깜짝 방문. 해외 참가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해외 참가자들은 광희가 누구인지 모르는 듯 했지만, 이어 광희가 "나는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다"라고 소개하자 음악으로 함께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광희의 가이드에 따라 해외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음식을 먹고 인사동 거리를 걷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엔트리 11팀과 떠난 1박 2일 음악여행에서는 <나는가수다2>에서 초고속 이달의 가수가 되어 화제를 모았던 파워 보컬리스트 '더원'이 깜짝 등장. 참가자들을 열광시켰다.

더원은 이날 참가자들의 일일 멘토가 되어 이들을 위한 특별 보컬지도를 선물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음악의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들을 향한 유난스런 애정을 드러냈다.

특별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더욱 빛났던 이번 MBC <대학가요제>는 신선함과 풋풋함, 도전 정신으로 중무장한 대학생들로 인해 한층 뜨거웠던 무대였다.

☞ 2012 MBC <대학가요제> 현장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