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골든타임> 이선균, '사망함' 단어 쓰며 손 '멈칫'

기사입력2012-09-19 09:0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선균이 처음으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21회에서 민우(이선균 분)는 트럭행상 교통사고 환자가 끝내 사망에 이르면서 처음으로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민우의 사망진단서 작성을 곁에서 지도하던 인혁(이성민 분)은 "나도 몇 년째 사망진단서를 써오고 있지만 참 어렵고 힘들다."고 의사로서의 부담을 고백했다. 이어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사망진단서를 떼러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소한 것으로 신경쓰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의사가 되라"며 사망 환자 대해 의사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세심하게 조언했다.

이에 민우는 차분하게 사망진단서를 작성해갔지만, '사망함' 이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자판 위에서 더이상 손을 움직이지 못하며 착찹한 심정을 드러내냈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