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의 셋째 아들 승기와 그의 아내 미림으로 등장하는 서인국과 윤세인이 강원도 모처에서 목숨(?)을 건 살벌한 부부싸움 촬영을 진행했다.
극 중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고, 아들까지 뒀음에도 호시탐탐 새로운 여자를 찾아 나서는 바람둥이 승기(서인국)는 아내인 미림(윤세인)에게 외도의 현장을 들키게 된다. 이번에 진행된 촬영은 외도를 들킨 승기에게 미림이 처절한 응징을 가하는 장면.
강가에서의 부부싸움 장면에서 서인국과 윤세인은 차가운 강물에 빠지는 것 또한 대역 없이 소화했다. 미림 역할의 윤세인은 거침없이 옷을 벗고 물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였고, 물에 빠진 서인국을 구하기 위해 수영을 하는 장면에서도 뛰어난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비를 맞고, 속옷 차림으로 차가운 물에 빠지며 하루 종일 체력 소모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 윤세인은 씩씩한 모습으로 반복되는 촬영을 소화해 냈다.
승기 역할을 맡은 서인국 또한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며 역할에 몰입했다. 특히 서인국은 물에 빠져 죽겠다는 윤세인을 말리기 위해 물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열연했음에도 불구 물 속이 미끄러워 동선이 잘 맞지 않자 "다시 한 번 해 보겠다"며, 파트너인 윤세인에게도 "다시 할 수 있지?"라며 독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서인국은 이날 "오늘 촬영, 내가 태어나서 한 촬영 중 제일 힘든 촬영!!"이라며 물에 빠지고 지친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서인국과 윤세인의 살벌한 부부싸움 모습은 오는 9월 22일(토) <아들 녀석들>의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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