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하가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극본 박민정, 연출 전진수)에서 세계적인 가수 '래퍼H'로 변신한다.
9월 6일(목) 방송될 <스탠바이> 97회에서 기우는 수현이 석진과 사귀기로 한 결정을 번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사의 여왕'에 '래퍼H'를 섭외하려 한다. 이미 한 번 출연을 거절한 '래퍼H'를 섭외해 수현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기우. 기우는 결국 '래퍼H'를 직접 만나서 설득하게 되는데 이 '래퍼H'로 하하가 등장하게 된다.
이날 촬영에서 하하는 긴 레게머리 가발을 쓴 모습으로 포장마차에서 기우를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취한 연기를 펼쳤다. 또한 그는 특유의 추임새인 '쎄~'를 연발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미자가 진행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범인 찾기에 나선다. 결국 연우가 실수로 진행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는 것을 알게 된 미자는 실수임을 알면서도 연우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복수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린다. 하하가 세계적인 '래퍼H'로 출연하는 <스탠바이>는 6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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