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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선택> 고나은의 '임신선언', 마지막 '회심의 카드'?

기사입력2012-08-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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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과의 재결합을 원하던 허윤정, 윤희석 모자에게 강력한 장애물이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에서 유란(고나은 분)의 호출을 받은 식구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티 자리에서 유란은 초롱이 동생을 임신했다는 발표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란에게서 임신 사실을 미리 들었던 상호(윤희석 분)의 표정은 시종일관 어두웠다. 유미(정수영 분)가 건넨 축하의 말에도 상호는 그저 헛웃음만 지으며 망연자실했다.

상호는 유란과 이혼하고 은설(최정윤 분)과 재결합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상호와 같은 마음이었던 영자 역시 유란에게 "정말 그게 확실한 거니?"라고 되물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식구들에게 샴페인을 돌린 유란은 건배를 한 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뭔가 말하지 않은 진실이 감춰져있음을 암시했다.

이 밖에 초롱의 친부가 은석(추헌엽 분)이라는 사실이 언제 들통 날지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유란이 꺼내든 마지막 카드가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사의 선택>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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