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호 강예원이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를 과시했다.
17일 첫방송된 <천 번째 남자>에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간만을 먹는 곰같은 구미호 구미진(강예원 분)은 뿔태 안경을 쓰고 순진한 모습으로 등장. 여우같지 않은 순정파 캐릭터 구미호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미진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철썩같이 믿었던 남자에게 "간을 줄 수 있겠냐"고 묻자 간암환자로 오해를 받고 배신 당한다.
배신의 고통에 몸부림치던 미진은 뿔태 안경을 벗어던지고 짙고 화려한 화장과 과도한 노출 의상을 차려입은 채 시크 도도한 여성으로 완벽 변신하며 클럽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클럽에서 아찔한 섹시미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며 춤을 추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간 순진했던 미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반전에 시청자들은 미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을 뿐 아니라, 색다른 구미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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