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의 이상형으로 박명수가 낙점됐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개그 동아리 총 MT 최종편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이나영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MT에 참석한 멤버들은 이나영에게 선택받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개그 댄스로 개인기를 선보였고, 올림픽에 버금가는 치열한 경쟁으로 이나영의 마음을 얻으려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이태성, 이준과 같은 쟁쟁한 경쟁자를 당당히 제치고 노홍철과 박명수가 최종 우승 후보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난 것.
그리고 마침내 이나영은 "오늘까지 받은 느낌과 행동을 기준으로 선택했다"며 결승에 오른 노홍철과 박명수 중 최종 우승자로 박명수를 지목했다.
박명수는 예상치 못한 이변에 금메달이라도 딴 것처럼 환호했고, 이나영 옆에서 애교댄스를 추는 등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날 최악의 멤버로는 유재석이 뽑혔고 '쪼아 댄스'를 추며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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