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극본:손영목, 연출:백호민)에서 '천해주'역을 맡은 배우 한지혜가 "<메이퀸>이 '바다'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찬 출연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1년 5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짝패>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한지혜는 <메이퀸>에서 배를 좋아하고, 좌절을 모르는 오뚝이 '천해주'(아역: 김유정)역을 맡았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해주'는 배 수리는 물론, 기계를 만지고 개발하는데 절대적인 손 감각을 익혀 아버지를 위한 멋진 배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평소에 바다에서 하는 취미활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한지혜는 드라마 시놉시스를 보고 "'해주'랑 저랑 굉장히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자들한테도 예전보다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자신감도 있는 반면 부담감도 크다"며 "오랫동안 회자가 되는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상대역인 김재원에 대해선 "김재원씨가 그렇게 성격이 좋고 사람 좋아하고 맛있는 거 좋아하고 주변사람도 잘 챙기고 밝으시다는 얘기를 들었다. 같이 연기하게 돼서 기쁘고 기대된다. 촬영하면서 친해지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메이퀸>은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8월 18일(토) 밤 9시 50분 첫 방송.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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