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명 아이돌 스타 총 100여 명이 올림픽 종목으로 우열을 가리기 위해 총출동했다.
'2012 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기획된 MBC <아이돌 스타 올림픽>은 2PM, 2AM, fx, 티아라, 에프터스쿨, 씨스타, 엠블랙, 인피니트, 미쓰에이, 씨엔블루, 틴탑, 달샤벳, B1A4 등 국내 내노라하는 아이돌들이 총 출연했을 뿐 아니라 신인 아이돌까지 한자리에 모여 승부를 겨뤘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용만, 붐, 신동, 은혁이 현장 중계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2012 런던 올림픽 MBC 캐스터로 선발된 김성주 아나운서와 윤여춘 해설위원이 직접 참여해 런던 올림픽의 사전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올림픽의 주요 종목인 100M 달리기, 허들, 높이뛰기, 멀리뛰기, 양궁, 펜싱, 탁구 등 10여 개 종목의 경기가 현장에서 속속 치뤄지는 가운데, 성화 봉송과 붐의 박태환 패러디 축하 댄스까지 선보이며 올림픽을 방불케하는 리얼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운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예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을 뿐 아니라 실력은 둘째치고 표정만큼은 런던올림픽 못지 않다는 극찬을 얻었다.
이날 2AM 조권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은 100M 달리기에서 12.73초의 동일한 기록으로 조1위를 차지.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고, 멀리뛰기에서는 장신의 임슬옹이 5m 25cm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펜싱에서는 fx 멤버 빅토리아와 B1A4의 진영이 각각 남녀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이 확정된 아이돌들은 26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2부를 통해 박빙의 결승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미영 | 사진 최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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