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안재욱의 인생에 ‘쨍하고 해뜰날’ 왔다.
64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최종회에서 그동안 역경과 고난으로 이어지던 기태(안재욱 분)가 일, 사랑에 모두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에서 기태는 정혜가 출연한 영화 '동행'으로 한국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았고, 정혜(남상미 분)는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했다. 뿐만 아니라 시상식 쇼무대를 빛나라 식구들로 꾸미게 되는 영광을 얻어 기태는 인생 최대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또한 기태는 하반신 마비로 걷지 못하던 정혜가 다시 걷게 되는 모습을 감격 어린 눈물로 바라보며 다시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빛과 그림자> 마지막회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각자의 삶에서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8개월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빛과 그림자>의 후속으로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골든타임>이 오는 월요일인 7월 9일부터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 캡쳐 MBC<빛과 그림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